이즈멜 왕국은 오랬동안 분열된 상태로
뛰어난 마법사 엘리트들이 지배하여 왔다.
마법을 다룰줄 모르는 서민들은 노예와 별반 다르지 않았으니
이즈멜의 여왕,
하지만 또 다른 야심을 품고있는 사악한 마법사 프로피온이 있었으니...
마침내!
따라와라, 다모다.
열어라.
너는 이제 내 것이다.
나에게 와라!
자, 해낼것이라 말하지 않았더냐.
당신은 영원불멸의 힘을 얻으셨군요.
용을 다루게 되었으니.
용들이 내 명령에 복종하게 된다면
여왕을 무찌르고
왕국을 지배할 수 있게 된다.
어떠냐, 멋지지 않은가?
그렇습니다.
나는 너희 용들을 다룰수 있게 되었다.
자.
나를 따르라.
나를 따르라!
나를 따르라 말하지 않았는가!
프로피온 주인님, 이제 어떻게 합니까?
계획을 수정해야만 하겠다.
지금 즉시 마법사들의 의회를 소집하라.
머지않아 여왕은 그들에게 가르침을 내릴 것이며,
그러면 그들은 모든 것을 재고하게 된다.
바로 의회를 소집하겠습니다.
이건 분명 마법을 잘못 사용해서 생긴 일이야.
왜 항상 불길한 일들만 일어나는걸까?
너 마법사들을 탓하고 있는거지?
강이 불길에 휩싸이는걸 마지막으로 본게 언제지?
사람들이 다치는 것에 대해 그들이 염려나 한다고 생각해?
난 마법사들이 댓가를 치르게 해주고 싶어.
"오, 구원자 리들리라!"
그렇게 된다면야...
봐, 리들리. 모든 것은 있는 그대로 존재하는 거야.
너는 아무것도 변화시킬 수 없다구. 알았어.
너가 가질 수 있는게 있다면, 그렇지 못한게 있는 거라구.
우리야 너에게 속하는 것이지.
그러면 이제 어떡할까?
마법학교.
뭐라구?!
마법학교?
너 미쳤어?
마법학교에 숨어드는 거야.
우리가 얻게 될 것들을 생각해봐.
불을 사용하게 된다면, 무겁게 무장할 필요도 없게 돼.
결투를 생각해 보라구, 스네일즈.
저 안에서 무얼 얻게될지 생각해 보라구!
이것들을 벗어버릴 수만 있다면
이곳 섬달의 도적들로부터 모든 부러움을 사게 된다구.
나를 믿어봐.
여왕은 왜 이 의회를 해산시키려 하는거지?
무슨 생각을 하는건지 도무지 믿을 수 없어.
아즈마스, 당신의 충절에 대해 경의를 표합니다.
하지만 우리는 여왕이 자라오는 것을 지켜보아 왔고,
여왕의 견해를 들어왔습니다.
이 땅에서 무엇이 정의롭고 그렇지 못한지에 대해.
여왕은 단지 한 명의 어린 여성일 뿐입니다.
머리가 아니라 마음으로부터 얘기하는 어린 사람이란 말입니다.
때가 되면, 이 의회와 더불어
사비나는 모든 이들이 평등과 번영을 누리길 바래왔다.
그 소유의 댓가를 치뤄야지.